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찍다

고기


사진을 뒤적거리다 찾았다.

이름은 고기... 하누 동생으로 데려왔던 냥이.

오빠도 참 이름 센스가 없는지 하누(한우 발음 그대로 쓴 것)면

도니라던가... 그런 걸로 짓지 왜 하필 이름이 고기냐..


고양이가 두 마리가 되니 오빠가 천식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보낸 냥이다.

언니의 동료에게 입양 보냈고, 동료분이 미국으로 되돌아가면서 미국 냥이가 됐다.

한국 길고양이 출신인데 출세했다 ㅋㅋㅋㅋ


근데 인스타에 태그 걸 때마다 놀라는 사람이 있을지도.

#고기 #고양이고기 이러니까... 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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